39. 글의 흐름으로 보아,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곳을 고르시오. (2점)
Intuition can be great, but it ought to be hard-earned.
① Experts, for example, are able to think on their feet because they’ve invested thousands of hours in learning and practice: their intuition has become data-driven.
② Yet most people are not experts, though they often think they are.
③ Most of us, especially when we interact with others on social media, act with expert-like speed and conviction, offering a wide range of opinions on global crises, without the substance of knowledge that supports it.
④ And thanks to AI, which ensures that our messages are delivered to an audience more inclined to believing it, our delusions of expertise can be reinforced by our personal filter bubble.
⑤ We have an interesting tendency to find people more open-minded, rational, and sensible when they think just like us.
Q. 지문을 근거로 가장 적절한 답을 판단하세요.
대명사는 반드시 가리키는 명사로 추적할 것.
오직 그러고 나서야 / 그들은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 / 그들의 내재화된 전문 지식에 따라 / 그리고 증거에 기반한 경험에 따라.
- 부정어구 도치: Only then이 문장 앞에 오면 주어와 동사가 뒤바뀜 → “Only then + 조동사(are) + S(they)” 의문문 어순
- 주의!: Only then they are able to — 이렇게 쓰면 틀림. 반드시 Only then are they able to
- in accordance with: ~에 따라 — 회색 M 뱃지 (부사구)
- internalized / evidence-based: 복합형용사 (expertise와 experience 수식)
직관은 훌륭할 수 있지만, / 그것은 힘들여 얻어진 것이어야만 한다.
- but: 역접 접속사 — 직관이 좋긴 한데, 조건이 있다는 뜻
- 그것은(=직관은): it → intuition을 가리킴
- ought to: ~해야 한다. should보다 도덕적 의무감이 강한 표현
- hard-earned: 복합형용사 (hard + earned). 쉽게 얻은 게 아니라 땀 흘려 얻은
전문가들은, / 예를 들어, / 즉각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 그들이 수천 시간을 투자해왔기 때문에 / 학습과 연습에: / 즉 그들의 직관은 데이터 기반이 된 것이다.
- on their feet: 즉각적으로 (숙어). “think on one’s feet” = 준비 없이도 바로 생각하다
- 그들은(=전문가들은): they → experts를 가리킴. their intuition의 their도 동일
- because절: 이유의 부사절. 수천 시간 투자 → 즉각 사고 가능의 인과관계
- have invested: 현재완료 (과거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경험)
- 콜론(:): 앞 내용에 대한 결과/부연. 수천 시간 투자 → 직관이 데이터 기반이 됨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다, / 비록 그들이 종종 자신이 전문가라고 생각할지라도.
- yet: 역접 접속사. 앞 내용(전문가)과 대조를 이루며 새 흐름 시작
- though절: 양보의 부사절 (~이지만). 생각은 하지만 실제는 아님
- 그들은(=대부분의 사람들은): they → most people을 가리킴
- they are (experts): 뒤의 experts 생략 (앞에 나온 단어 반복 피함)
우리들 대부분은, / 특히 우리가 소셜 미디어에서 타인과 상호작용할 때, / 전문가와 같은 속도와 확신을 가지고 행동한다, / 세계적인 위기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제공하며, / 지식의 실체 없이 / 그것을 뒷받침하는.
- especially when: 특히 ~할 때. 삽입절로 S와 V 사이에 끼어 있음
- offering: 분사구문 (동시 동작). 주절 전체에 걸리는 부사구 → 회색 M 뱃지
- without: ~없이. 지식도 없으면서 행동한다는 핵심 아이러니
- that supports it: 주격 관계대명사절. knowledge를 수식. 그것을(=지식의 실체를): it → substance of knowledge를 가리킴
그리고 AI 덕분에, / 확실히 해주는 / 우리의 메시지가 청중에게 전달되는 것을 / 그것을 믿는 경향이 더 큰, / 전문가라는 우리의 착각은 / 우리 개인의 필터 버블에 의해 강화될 수 있다.
- , which ensures: 계속적 용법 주격 관계대명사. 앞의 AI를 부연 설명
- that our messages are delivered: that절 (ensure의 목적어절)
- more inclined to believing it: 과거분사구. audience를 뒤에서 수식
- 그것을(=우리의 메시지를): it → our messages를 가리킴
- inclined to believing: to는 전치사이므로 뒤에 동명사 believing이 온다. to부정사의 to와 혼동 주의
- can be reinforced: 조동사 + 수동태. 착각이 강화될 수 있다
- filter bubble: 알고리즘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줘서 생기는 정보 편식 현상
우리는 흥미로운 경향을 가지고 있다 / 사람들이 더 개방적이고, 합리적이며, 분별 있다고 생각하는 / 그들이 딱 우리처럼 생각할 때.
- tendency to find: to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tendency를 뒤에서 수식 → 핑크 M 뱃지
- find + O + OC: 5형식. “find + people + (형용사 3개)” → 사람들을 ~라고 여기다
- open-minded, rational, sensible: 형용사 병렬구조 3개
- when they think just like us: 조건/시간 부사절. 우리와 같은 생각 = 그들이 합리적으로 보임 → 필터 버블의 결과
- 그들이(=사람들이): they → people을 가리킴
- “Only then” = 선행 조건 탐색 신호. Only then이 문두에 오면 반드시 앞에 그 조건이 있어야 한다. ❷의 “수천 시간 투자 → 데이터 기반 직관”이 바로 그 조건.
- 대명사 “they” 추적. 삽입 문장의 they가 누구를 가리키는지 확인해야 한다. ❷의 experts = they. ❸에서 “most people”로 바뀌기 직전이라서 ②가 논리적으로 유일한 위치.
- ①에 낚인 경우: “Only then”이 막연하게 ‘그러면’처럼 보여서 첫 번째 빈칸에 넣고 싶을 수 있다. 하지만 ❶만으로는 “then”이 가리킬 조건이 없고, “they”가 누구인지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 도치 구문 즉시 파악: “Only then + are + they + able to act” → 주어는 they, 동사는 are able to act. 도치가 익숙하지 않으면 주어·동사를 잘못 잡을 수 있으니 주의.
유튜브에서 “아침형 인간이 공부를 잘한다” 영상 하나 봤어. 알고리즘이 비슷한 영상을 계속 추천해줘. 새벽 5시 기상 루틴, 아침 공부 성공담… 댓글에서 “맞아요, 저도 그래요!”가 폭발해.
어느새 확신이 생겨. “아침에 공부하지 않는 애들은 의지력이 없는 거야.” 근데 수면 과학을 보면 사람마다 크로노타입(chronotype)이 달라서, 올빼미형은 실제로 밤에 집중력이 더 높아. 아침형이 무조건 정답이 아닌 거야.
이게 바로 이 지문이 말하는 거야. 영상 몇 개 봤을 뿐인데 “나는 공부법을 안다”는 착각(delusion of expertise). AI 알고리즘이 같은 방향 영상만 보여줘서 그 착각이 강화됨(filter bubble). 나와 같은 생각의 애들만 합리적으로 보이기 시작함(❻번 문장). 진짜 전문가는 그게 아니야 — 수천 시간을 통해 데이터 기반 직관을 쌓은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