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Every time you conceptualize, categorize, and put a name on something that is not a proper name, you abstract away from its particularities. Picture daisies and clover flowers in a lawn. Those four ordinary nouns leave out their ①differences. “Flower” co-categorizes the white and yellow types with the beige ones, and all the many other sorts to be found elsewhere. “Lawn” ②acknowledges the varieties of grass and all the nongrassy plants that are there. Zoom in, and you will find individuality and uniqueness everywhere. No two daisies, no two clovers, are exactly ③alike, and yet they present to a quick glance a carpet patterned uniformly enough. For most practical purposes, the differences can be ④ignored — making a daisy chain, sunbathing, and the like. Not so, however, for the groundskeeper of a sports stadium, where the constituent grasses and their stages of growth really do matter. And to an infinite mind, with infinite memory, each blade of grass, with its own distinct life history, need not be ⑤co-categorized with all its fellows. Each could have its own name, as you yourself do.
*infinite: 무한한 **blade: (식물의) 잎
Q. 지문을 근거로 가장 적절한 답을 판단하세요.
여러분이 개념화하고, 범주화하고, 이름을 붙일 때마다 / 고유 명사가 아닌 무언가에 / 여러분은 그것의 특수성으로부터 추상화한다.
- 시간 부사절 Every time절: ‘~할 때마다’ — 주절 전체를 수식하는 부사절 → 회색 박스
- 후치 형용사절 that is not a proper name: something을 선행사로 갖는 주격 관계절 → 진핑크 박스
- abstract away from: ‘~로부터 멀어지다, 추상화하다’ — 자동사 + 전치사구 → M 뱃지
- 병렬 구조: conceptualize / categorize / put a name on — 세 동사가 and로 연결
데이지와 클로버 꽃들을 상상해 보라 / 잔디밭에 있는.
- 명령문: 주어 you 생략 — ‘~을 그려보라’의 의미
- picture: 여기서는 ‘머릿속에 그리다, 상상하다’ — 동사 용법
- 전치사구 in a lawn: 장소 수식 → M 뱃지
그 네 개의 보통 명사들은 / 그것들의 차이점①을 배제한다.
- leave out: ‘~을 배제하다, 제외하다’ — 구동사(phrasal verb), 3형식
- those four ordinary nouns: ❷번의 daisies / clover / flowers / lawn 네 단어를 지칭
- 대명사 their: = daisies, clover, flowers, lawn(각 개체들)이 가진 고유한 차이들
‘꽃’이라는 단어는 함께 범주화한다 / 하얀색과 노란색 종류를 베이지색 종류와, / 그리고 다른 모든 많은 종류들을 / 다른 곳에서 발견되는.
- 목적어 병렬: O₁(the white and yellow types) and O₂(all the many other sorts) — 두 목적어가 co-categorizes의 대상
- 후치 to부정사 to be found: sorts를 수식하는 형용사적 용법 → 핑크 M 뱃지
- with the beige ones: ‘베이지색 종류와 함께’ — 범주화의 기준을 나타내는 전치사구 → M 뱃지
‘잔디밭’이라는 단어는 무시한다 / 다양한 종류의 풀과 / 모든 풀이 아닌 식물들을 / 그곳에 있는.
- 후치 형용사절 that are there: nongrassy plants(및 grass)를 선행사로 갖는 주격 관계절 → 진핑크 박스
- 목적어 병렬: the varieties of grass and all the nongrassy plants — 두 명사구가 and로 연결
확대해 보라, / 그러면 여러분은 개별성과 고유성을 발견할 것이다 / 모든 곳에서.
- 명령문 + and: ‘~해 보라, 그러면 …할 것이다’ — 조건의 의미를 내포한 구조
- 목적어 병렬: individuality and uniqueness — 두 명사가 and로 연결
어떤 두 개의 데이지도, 두 개의 클로버도 / 정확히 똑같지 않다, / 그럼에도 그것들은 보여준다 / 한 번 쓱 보았을 때 / 충분히 균일하게 무늬가 형성된 카펫을.
- 부정 주어 No two: ‘어떤 두 …도 ~않다’ — 강한 부정 표현
- 2형식: S(No two daisies…) + V(are) + C(alike) — 형용사 보어
- 후치 과거분사구 patterned uniformly enough: a carpet을 수식 → 핑크 M 뱃지
- 어순: they present [M: to a quick glance] [O: a carpet …] — 전치사구(M)가 목적어(O) 앞에 위치
대부분의 실질적인 목적을 위해서 / 그 차이점들은 무시될 수 있다 / 데이지 꽃줄을 만들거나, 일광욕을 하는 것과 같은.
- 수동태: can be ignored — ‘무시될 수 있다’
- 대시(—) 이하 분사구: making a daisy chain, sunbathing, and the like — 앞 절의 구체적 예시를 부연 설명하는 분사구문 → M 뱃지
- and the like: ‘이런 것들, 기타 등등’ — 예시를 마무리하는 관용 표현
하지만 그렇지 않다, / 스포츠 경기장의 관리인에게는, / 그곳에서는 구성하는 풀들과 / 그것들의 성장 단계가 / 정말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 생략 구조 Not so: = (It is) not so — 앞 문장 ‘차이가 무시될 수 있다’는 내용을 대신하는 생략 표현
- 관계부사절 where: a sports stadium을 선행사로 갖는 완전한 절 — where 뒤에 주어(the constituent grasses and their stages of growth)와 동사(really do matter)가 모두 갖춰져 있어 빠진 성분이 없음 (관계부사 where = in which → ^ 없음) → 진핑크 박스
- do 강조: really do matter — do는 동사를 강조하는 조동사
그리고 무한한 정신에게는, / 무한한 기억력을 가진, / 각각의 풀잎이, / 그것만의 뚜렷한 생애 이력을 가진, / 함께 범주화될 필요가 없다 / 그것의 모든 동료들과 함께.
- 삽입구 with its own distinct life history: 주어 each blade of grass에 대한 부연 설명 → M 뱃지 (부사구)
- need not be co-categorized: ‘함께 범주화될 필요가 없다’ — 조동사 need + 수동태 be p.p.
- 대명사 its: = each blade of grass(각각의 풀잎)의
각각은 그것만의 이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여러분 자신이 그러하듯이.
- Each: = each blade of grass — 앞 문장 주어를 이어받음 (단수 취급)
- 부사절 as you yourself do: ‘여러분 자신이 그러하듯이’ — 비교/예시의 부사절 → 회색 박스
- do 대동사: = have its own name — 앞에 나온 동사구를 대신하는 대동사
❸번: daisies, clover, flowers, lawn — 네 개의 보통 명사(ordinary nouns)를 쓰는 순간, 각 꽃과 풀이 실제로 얼마나 다른지는 사라진다. 차이점(differences)이 배제되는 거야.
결론: 이름 붙이기 = 차이를 지우는 행위. differences가 leave out의 목적어인 것은 흐름상 정확. 적절.
❹번 대응: “Flower”는 흰색·노란색·베이지색 꽃을 하나로 묶는다(co-categorizes) = 그 차이를 무시하는 행위.
❺번 논리: “Lawn”도 정확히 같은 역할을 해야 해 — 다양한 풀과 비-풀 식물들을 하나의 단어로 묶는다 = 차이를 인정하는(acknowledges) 게 아니라 무시하는(ignores) 것.
결론: acknowledges(인정하다) → ignores(무시하다)로 바꿔야 전체 논리 흐름과 맞음. 오답.
❼번: ‘어떤 두 데이지도, 두 클로버도 정확히 똑같지(alike) 않다‘ — ❻번의 고유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야. and yet으로 이어지는 대조 구조(실제로는 다르지만, 얼핏 보면 균일해 보인다)도 자연스러워.
결론: 각 개체의 고유성을 강조 → not alike로 표현. 적절.
이 문장은 ❶번의 ‘이름 붙이기 = 차이 무시’가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유용하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예시야. 그 다음 ❾번에서 대조(경기장 관리인)가 나오므로 구조도 맞아.
결론: 실용적 목적 → 차이가 무시(ignored)될 수 있다. 흐름상 적절.
⑪번과 연결: 각 풀잎도 여러분처럼 고유한 이름을 가질 수 있다 = 범주화 없이 개별 이름으로 구분 가능하다.
결론: 무한한 정신에게는 범주화가 불필요 → need not be co-categorized. 흐름상 정확. 적절.
- 이 글의 핵심 논리 한 줄: 이름(보통 명사)을 붙이는 순간 개별 대상의 차이는 지워진다. ❶번이 이 선언이고, ❸·❹·❺번은 모두 같은 방향으로 흘러야 해. ②번을 잡으려면 이 흐름 하나만 잡으면 돼.
- ②번에 낚인 이유: ‘Lawn이 다양한 풀의 종류를 인정한다’는 문장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면, 앞 문장들의 논리 방향을 놓친 거야. ❹번에서 “Flower”가 다양한 색의 꽃을 하나로 묶는다(co-categorizes)고 했어 — 이건 차이를 무시하는 행위야. ❺번의 “Lawn”도 정확히 같은 역할을 해야 해. ‘인정하다’가 아니라 ‘무시하다’.
- ③에 흔들렸다면: ❻번에서 이미 ‘개별성과 고유성이 어디서나 존재한다’고 했어. ❼번의 ‘No two daisies are exactly alike’는 그 고유성의 구체적 예시야. not alike = 개별성 존재. and yet 이하의 대조 구조도 자연스러워. 적절해.
- ⑤에 흔들렸다면: 무한한 정신은 모든 것을 따로 기억할 수 있으니까 굳이 ‘풀’이라는 이름으로 뭉뚱그려 함께 범주화할(co-categorize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야. need not be co-categorized = 범주화될 필요가 없다. ⑪번의 결론과 연결되는 흐름. 적절해.
학교 반 이름을 생각해봐. ‘1반’이라는 이름 하나로 30명의 학생을 묶는 순간, 그 안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지는 사라져버려. 키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른데 — 그냥 ‘1반’이 되는 거야. 이게 보통 명사의 힘이야.
잔디밭도 마찬가지야. 그 안에 수십 종류의 풀, 클로버, 데이지가 있어도 ‘잔디밭’이라는 한 단어로 부르는 순간 전부 흡수돼. 꽃줄 만들거나 일광욕하는 상황에선 아무 문제 없어. 차이를 몰라도 되니까.
하지만 스포츠 경기장 관리인은 달라. 어떤 잔디가 어느 성장 단계인지, 그늘에 강한 풀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해. ‘잔디밭’이라는 한 단어로 뭉뚱그리면 경기장 관리를 망치게 돼.
만약 모든 걸 다 기억하는 완벽한 존재가 있다면? 그 존재는 각 풀잎 하나하나에게 이름을 줄 수 있어 — 우리 각자가 이름을 갖듯이. 이름 붙이기(범주화)는 기억이 유한한 우리에게 필요한 도구일 뿐이야. 그게 이 글이 마지막에 하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