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 중,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In centuries past, we might learn much about life from the wisdom of our elders. Today, the majority of the messages we receive about how to live a good life come not from Granny’s long ①experience of the world, but from advertising executives hoping to sell us products. If we are satisfied with our lives, we will not feel a burning desire to purchase anything, and then the economy may collapse. But if we are unsatisfied, and any of the products we buy actually delivers the promised lasting fulfillment, subsequent sales figures may likewise ②rise. We exist in a fog of messaging designed explicitly to influence our behavior. Not surprisingly, our behavior often shifts in precisely the manner ③intended. If you can be made to feel sufficiently inferior due to your yellowed teeth, perhaps you will rush to the pharmacy to purchase whitening strips. The ④lack of any research whatsoever correlating tooth shade with life satisfaction is never mentioned. Having been told one hundred times a day how to be happy, we spend much of our lives buying the necessary accoutrements and feeling ⑤disappointed not to discover life satisfaction inside the packaging.
*accoutrements: (필요) 용품
Q. 지문을 근거로 가장 적절한 답을 판단하세요.
지나온 수 세기 동안, / 우리는 삶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을지도 모른다 / 우리 어른들의 지혜로부터.
- 부사구 In centuries past: ‘과거 수 세기 동안’ — 문장 전체를 수식
- might learn: 과거의 추측·가능성을 나타내는 조동사 might
오늘날, / 우리가 받는 메시지의 대다수는 / 좋은 삶을 사는 방법에 관한 / 할머니의 오랜 세상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 광고업 경영자들에게서 나온다 / 우리에게 제품을 팔기를 원하는.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the messages (that/which) we receive ^ — receive 뒤 목적어 자리가 비어 있는 불완전한 절 (^ = 목적어 없음)
- not A but B: not from Granny’s long experience / but from advertising executives — A가 아니라 B
- 후치 현재분사구 hoping: advertising executives를 수식 — M 핑크 뱃지 처리
- 병렬의 묘미: A = Granny’s long experience of the world (전치사구 수식) / B = advertising executives hoping to sell us products (분사구 수식) — 두 명사구 모두 뒤에서 수식어구를 달고 대응됨
만약 우리가 우리 삶에 만족한다면, / 우리는 불타는 욕구를 느끼지 않을 것이다 / 어느 것도 구매하려는, / 그러면 경제가 붕괴할 수도 있다.
- 부사절 If절: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 — 회색 박스 처리
- 후치 to부정사 형용사적 용법 to purchase: a burning desire를 수식 — ‘구매하고 싶은’ → 핑크 M 뱃지
- 과거분사형 형용사 satisfied: 주어 we가 감정을 느낀 대상이므로 수동 의미 → satisfied with our lives
하지만 만약 우리가 만족하지 못하고, / 우리가 구매하는 제품 중 어떤 것이라도 / 실제로 약속된 오래 지속되는 만족감을 가져온다면, / 이후의 판매 수치도 마찬가지로 하락할 수도 있다.
- 부사절 But if절: 조건절 전체 — 회색 박스 처리
- 목적격 관계대명사 생략: the products (that/which) we buy ^ — buy 뒤 목적어 자리가 빈 불완전한 절 (^ = 목적어 없음)
- 수일치: 주어부의 핵인 부정대명사 any를 단수 취급 → 단수동사 delivers
- 과거분사의 전치 수식 promised: ‘약속된’ 대상이므로 수동 의미로 앞에서 수식
우리는 메시지의 안개 속에 존재한다 / 명시적으로 설계된 /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도록.
- 후치 과거분사구 designed: messaging을 수식 — ‘설계된’ 대상이므로 수동 의미 → messaging (that/which is) designed explicitly to influence our behavior → 핑크 M 뱃지
- 목적의 to부정사 to influence: ‘영향을 미치도록’ — 부사적 용법
놀랄 것도 없이, / 우리의 행동은 종종 변화한다 / 정확히 의도된 방식대로.
- 후치 과거분사 intended: the manner를 수식 — ‘의도된’ 대상이므로 수동 의미 → the manner (that/which is) intended → 핑크 M 뱃지
만약 여러분이 충분히 열등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질 수 있다면 / 여러분의 누런 치아 때문에, / 아마도 여러분은 약국으로 달려갈 것이다 / 미백제를 구매하기 위해.
- 5형식의 수동태 be made to부정사: make + O + 동사원형의 수동태 → be made to feel — 조동사 can 뒤에 이어짐
- 목적의 to부정사 to purchase: ‘구매하기 위해’ — 부사적 용법
그 어떤 연구의 부족도 / 치아 색조와 삶의 만족을 서로 연관 짓는 / 결코 언급되지 않는다.
- 후치 현재분사구 correlating: any research를 능동의 의미로 수식 → ‘연관 짓는’ → 핑크 M 뱃지
- 수동태 is mentioned: 주어 The lack이 언급의 대상이므로 수동태
- 수일치: 주어의 핵은 The lack (단수) → 단수동사 is never mentioned
행복해지는 방법을 하루에 100번씩 들으면서, / 행복해지는 방법을, / 우리는 인생의 많은 부분을 보낸다 / 필수적인 용품들을 구매하면서 / 그리고 실망감을 느끼면서 / 포장재 안에서 삶의 만족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어.
- 완료형 수동 분사구문 Having been told: 의미상 주어 we가 수동으로 들어온 상황 — As we have been told ~의 의미 → 회색 M 뱃지
- 완료형의 시점 차이: Having been told(들어왔던) — 주절의 spend(현재)보다 앞선 시점부터 지금까지 계속 들어온 상태를 나타냄. 단순 분사구문 Being told와 달리 ‘이미 오래전부터’의 뉘앙스
- spend + O + -ing: spend our lives buying ~ and feeling — buying과 feeling이 and로 병렬 연결 → 회색 M 뱃지
- feel + 형용사 보어: feeling disappointed — ‘실망감을 느끼다’ 2형식
- 감정의 원인 to부정사: not to discover — 형용사 disappointed를 수식하는 부사적 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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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어른들의 지혜 = 할머니의 오랜 경험. 흐름상 적절.
❸번: 삶에 만족하면 → 구매 욕구 없음 → 경제 붕괴
❹번: 불만족한데, 구매한 제품이 약속된 오래 지속되는 만족감을 실제로 가져온다면 → 이후 판매 수치는?
광고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소비자가 계속 불만족해야 계속 구매한다는 거야. 그런데 어떤 제품이 실제로 만족감을 줘버리면? 소비자는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어. 이후 판매 수치는 상승(rise)이 아니라 하락(drop)이 맞아. ❸번에서 만족 → 경제 붕괴(판매 하락)와 같은 논리 구조야.
결론: rise(상승) → drop(하락)으로 바꿔야 문맥에 맞음. 정답.
❻번: 그에 이어 우리의 행동이 의도된(intended) 방식으로 변화한다는 흐름은 자연스럽다.
결론: 설계된 메시지 → 의도된 방식으로 행동 변화. 적절.
❽번: 이 행동을 저지할 수 있는 반박 근거 — 치아 색과 삶의 만족이 연관된다는 연구 — 의 부족(lack)이 결코 언급되지 않는다.
결론: 광고가 반박 근거를 차단하는 구조. lack이 적절.
기대했으나 얻지 못한 결과 → 느끼는 감정은 실망(disappointed). 자연스럽다.
결론: 기대 → 불충족 → 실망. 적절.
- 이 글의 핵심 논리: 광고업자들은 소비자가 계속 불만족해야 계속 팔 수 있어. 만족해버리면 더 이상 안 사. ❸번(만족 → 경제 붕괴)과 ❹번(만족감 제공 → 판매 하락)은 같은 논리 구조야. 이걸 잡았어야 ②번이 보여.
- ②번에 낚인 이유: “불만족한 소비자가 계속 사니까 판매가 상승하지 않을까?” — 이렇게 생각했다면 절반만 읽은 거야. ❹번의 조건은 “불만족한데 제품이 실제로 만족감을 줘버린다면”이야. 그러면 더 이상 살 이유가 없으니 판매는 하락.
- ③에 흔들렸다면: ❺번에서 이미 메시지가 우리 행동에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designed)됐다고 했어. ❻번은 그 설계대로 행동이 변화한다는 뜻. 의도의 주체는 광고업자, 그 의도대로 움직인 게 우리. 흐름상 intended는 적절해.
- ⑤에 흔들렸다면: 핵심은 그 다음이야. 우리는 제품을 사지만 포장재 안에서 삶의 만족을 발견하지 못해. 기대 → 불충족 → 실망. 이게 글 전체의 마무리 감정이야. disappointed는 흐름상 정확히 맞아.
다이어트 식품 광고를 생각해봐. “이거 먹으면 날씬해질 수 있어요”라는 광고를 하루에도 수십 번 본다고 치자.
그런데 만약 그 제품을 먹은 사람이 정말 날씬해지고 진짜 행복해지면? 그 사람은 더 이상 그 제품을 살 이유가 없어. 판매가 떨어지겠지.
그래서 광고는 절대 완전한 만족을 주지 않아. “이걸 쓰면 더 나아질 수 있어요”로 끝없이 욕망을 만들어내는 거야. 그 욕망에 저항하게 해줄 “치아 색과 행복은 관련 없다”는 연구 결과도 광고에서는 절대 언급하지 않고.
이 글이 하는 말이 딱 그거야. 우리는 광고가 설계한 대로 움직이지만, 그 포장재 안에서 진짜 만족은 절대 찾을 수 없어. 그게 광고의 구조야.